
김경진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 됩니다!! 누구보다 행복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전해요~ 함께 축복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곧 만나자, 쌍둥이 아가야"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김경진과 아내 전수민이 아기의 초음파 사진을 들고 환히 웃어 보이고 있는 모습. 특히 결혼 4년 만의 경사라 보는 이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김경진과 모델 전수민은 2020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요즘 임신 준비로 병원을 다닌다"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전수민은 "남편이 사업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부고환염이 왔다"며 김경진으로 인해 시험관 시술을 받고 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전수민은 "남편이 심지어 장손이다. 시험관 자체가 남편이 많이 참여해야 되는데, 항상 저만 영양제 먹고, 저만 운동하고, 저만 시술받는다"며 "남편은 (제가) 병원에 가는 줄도 모른다. 그것도 너무 서운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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