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키 SNS
사진=아이키 SNS
댄서 겸 뮤지컬 배우 아이키가 무대 위 포스를 뽐냈다.

아이키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이키가 무대용으로 특수 제작된 담배를 머금고 있는 모습. 중절모를 착용한 채 계단에 앉은 아이키는 뮤지컬 '프리다' 속 디에고 역으로 변신해 연인 프리다를 기다리고 있어 여심을 흔들었다.

아이키가 현재 활동하고 있는 '프리다'는 불의의 사고로 고통 속에 살면서도 이를 예술로 승화한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그린 쇼 뮤지컬이다. 아이키는 극 중 '더 라스트 나잇 쇼'의 진행자 레플레하 역과 프리다의 연인인 디에고 리베라 역을 맡았다. 데뷔와 동시에 1인 2역에 도전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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