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우르(A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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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음악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윤동주의 대표 시 ‘서시’를 노래로 재해석한 특별한 헌정 앨범이 음악 팬들을 찾는다.

이번 프로젝트의 전체 프로듀싱 및 작곡은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에서 ‘제2의 이문세’로 주목받았던 싱어송라이터 구현모가 맡아, 시대의 울림을 음악으로 담아냈다. 보컬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 월드클래스 편’에 출연한 바리톤 유영광이 참여해, 깊이 있는 음성과 섬세한 감성으로 곡의 무게를 더했다.

편곡과 피아노 연주는 피아니스트 백민희가 맡았으며, 클라리넷 연주는 조요한이 참여해 곡에 아련한 서정을 불어넣었다. 오디오 엔지니어링은 AK뮤직 대표 서정혁이 담당하여, 전체 사운드를 섬세하게 완성했다.
/사진 = 아우르(A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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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은 단순한 음악 작업을 넘어, 윤동주 시인의 정신을 되새기고,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문화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깊은 울림의 음악과 함께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서를 다시금 되새겨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이 노래는 광복절 이틀 전인 오는 13일 낮 12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며, 추후 영상 콘텐츠와 함께 다양한 문화 캠페인으로도 확장될 예정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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