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규는 지난 11일 SNS에 "성형하면 차은우 가능?"이라는 문구와 함께 유튜브 채널 '만리장성규' 쇼츠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성형외과를 방문해 상담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눈 사이가 멀어 안경을 벗기 어렵다"며 "코를 높이는 게 좋을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면 눈 사이가 좁아지냐"고 질문했고, 의사는 "앞트임"이라고 답했다. 의사는 "눈 앞쪽 축을 돌려 붉은 살을 조금 더 열면 서글서글해진다"고 설명했고, 앞트임 시뮬레이션을 확인한 장성규는 "잘생겨졌다"며 웃었다.
의사는 "오른쪽은 많이 열어야 한다. 다만 붉은 살이 과도하게 보이면 부담스러울 수 있어 평하게 살짝만 보이게 하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 이어 "현재 눈 사이가 3.98cm로 다소 먼 편이라 수술 후 약 3.8cm가 될 것"이라며 "남성들의 목표치인 3.3cm까지는 불가능하다.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성규는 "오늘 조언해 주신 대로 수술하면 차은우 씨처럼 될 수 있느냐"고 물었고, 의사는 카메라를 바라본 뒤 한숨을 쉬며 미소를 보였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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