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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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구성환이 누수 공사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구성환이 집중 호우로 입은 누수 피해를 호소했다.

구성환은 누수 피해를 입은 집을 공개했다. 비로 인해 젖어서 곰팡이가 핀 벽지를 본 구성환은 답답해했다. 그는 "어디가 새는 건지 정확히 모르겠다. 비만 많이 왔다 하면 누수로 난리가 난다"고 털어놨다.
구성환, 사기 피해 당하고 방송서 '공개수배'했다…"400만원 받고 잠수"('나혼산')
구성환, 사기 피해 당하고 방송서 '공개수배'했다…"400만원 받고 잠수"('나혼산')
구성환, 사기 피해 당하고 방송서 '공개수배'했다…"400만원 받고 잠수"('나혼산')
구성환, 사기 피해 당하고 방송서 '공개수배'했다…"400만원 받고 잠수"('나혼산')
구성환, 사기 피해 당하고 방송서 '공개수배'했다…"400만원 받고 잠수"('나혼산')
구성환, 사기 피해 당하고 방송서 '공개수배'했다…"400만원 받고 잠수"('나혼산')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구성환은 "원래 물이 샌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깜짝 놀란 게, 지난주 비바람이 쳤을 때 나이아가라 폭포처럼 도배 벽지가 다 젖었다. 곰팡이로 시커멓게 물들었다"고 하소연했다.

구성환은 "작년에 업체에 맡겼는데 사기 당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정확히 400만원 줬다. 두 형제분이 왔는데, '무조건 잡는다. 못 잡은 적이 한 번도 없다. 막을 때까지 고쳐주겠다'고 하더라. 그런데 두 번 작업하더니 잠수탔다. 계약서까지 작성했었다"고 하소연했다.

작업자들은 구성환의 연락도 피한다고. 구성환은 "내 전화를 안 받더라. '*23#' 발신번호표시제한 전화로 걸어서 내 번호 아닌 척했는데 거부하더라. 나도 (발신번호표시제한) 처음 해봤다. 6개월을 안 받길래 공중전화 돌며 걸었다"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공개수배하는 거냐"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업체 다시 불러야 한다. 저 상태에서는 도배를 새로 해도 곰팡이가 번진다. 벽지 떼야 한다"고 조언했다. 구성환은 곰팡이 핀 벽지를 떼기 시작했다. 그는 "스트레스다. 물냄새도"라며 속상해하더니 옥상에 직접 올라가 살펴봤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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