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소미/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
가수 전소미/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
가수 전소미가 '2025 제69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초대 가수로 얼굴을 보인 데에 대해 한 가지 아쉬움을 토로했다.

전소미는 지난 7일 용산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두 번째 EP 'Chaotic & Confused'(카오틱 앤 컨퓨즈드)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소미는 "무대를 하고 나면 마이크라도 쥐여줄 줄 알았다. 이 이 자리를 빌려 말하게 돼서 기쁘다. 경연 날 하루를 위해 견뎌온 숨은 고통과 노력, 아픔이 있지 않겠나. 그 점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위로를 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이 이 자리를 빌려 충분히 아름다우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고 평상시 모습조차도 아름다우시다고 전하고 싶었다. 하지만 마이크를 안 주셨다. 너무 당황스러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전소미의 'Chaotic & Confused'에는 타이틀 곡 'CLOSER'(클로저)를 비롯해 선공개 곡인 'EXTRA', 'Excapade'(에스커페이드), 'DELU'(델루), 앨범과 동명인 'Chaotic & Confused'까지 총 5곡이 실려 있다. 타이틀 곡 'CLOSER'는 스터터 하우스(Stutter House)라는 새로운 장르를 도전한 곡으로 관능적인 분위기를 가진 곡이다.

한편, 전소미의 두 번째 EP 'Chaotic & Confused'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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