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박봄이 2NE1의 향후 일정에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음을 알려린다"며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만큼 깊은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봄이 회복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더불어 박봄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산다라박, CL, 공민지에게도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박봄의 건강 및 컨디션과 관련 2NE1으로서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할지를 두고 우려가 이어져 왔다. 박봄은 과도하게 보정된 것으로 추측되는 셀피를 올리고 남자 연예인과 교제 중이라고 셀프 인증하는 등 상식적이지 않은 SNS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특히, 박봄은 지난 '워터밤 부산' 공연을 당일 취소했는데, 가수가 출연 행사에 당일 취소하는 일은 매우 드물다.
박봄은 지난 3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의 친선 경기 하프타임 공연에 2NE1 완전체로 무대에 올랐다.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박봄이 2NE1의 향후 일정에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많은 팬 분들이 2NE1 완전체 활동에 성원을 보내주고 계시는 만큼 이러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만큼 깊은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박봄이 회복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박봄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산다라박, CL, 공민지에게도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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