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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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나인아이(NINE.i) 출신 반(VAHN)이 팬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6일 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반(VAHN)은 최근 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 싱어송라이터로의 벅찬 변신과 특별한 발걸음을 선언했다. 반은 팬엔터테인먼트에서 단순한 아이돌 그룹 멤버의 틀을 깨고 새로운 글로벌 싱어송라이터로서 그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반은 지난 2022년 나인아이의 멤버로 데뷔했다. 특히 팀 내 메인 프로듀서로 앨범의 전체적인 프로듀싱을 맡은 것은 물론 다양한 앨범의 타이틀곡 및 수록곡들의 작사, 작곡, 편곡을 직접 진행해 눈길을 끈 바 있다.
/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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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이 아니다. 아이콘(iKON)의 'PANORAMA', 휘브(WHIB)의 'BANG!', 골든차일드(GOLDEN CHILD)의 'FEEL ME', ATBO의 'BOUNCE' 등 내로라하는 K-POP 선후배들의 곡을 작업한 바 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반과 함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아티스트로서 더욱 성장하는 것은 물론 국내와 글로벌 활동으로 더욱 많은 소통과 접점을 만들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이 둥지를 튼 팬엔터테인먼트는 '겨울연가', '전설의 마녀', '킬미, 힐미', '동백꽃 필 무렵' 등을 탄생시킨 드라마 제작사다. 최근에는 '국민사형투표', '반짝이는 워터멜론'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글로벌 히트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최근 에이스(A.C.E)의 리더 준희(JUNHEE)의 H&P엔터테인먼트와 레이블 계약을 맺고 글로벌 음악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여기에 반과의 동행을 통해 향후 글로벌 K-POP 시장을 이끌 선두 주자로 발돋움하겠다는 각오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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