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아시아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8월 휴가 계획을 함께 짜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송민준이 차지했다. 송민준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K트롯 서바이벌 골든마이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TV조선 '미스터트롯2' TOP10에 오르며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신곡 '그림일기'를 발표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위는 가수 김중연이 올랐다. 김중연은 지난달 KBS1 '가요무대'의 시대 공감 특집에 출연해
'그대여 변치 마오' 무대를 선보였다. 첫 소절부터 강한 성량과 섬세한 감정 전달력을 보여주며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김중연은 지난달 26일 연세대학교 신촌 캠퍼스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PERFORMER: THE ORIGINAL'를 개최해 팬들과 만났다.
3위는 가수 박현호가 이름을 올렸다. 박현호는 지난달 12일 아내 은가은과 함께 KBS2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화끈한 키스 엔딩 퍼포먼스로 장안의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박현호는 "부부가 잘살고 있다고 반응이 좋을 줄 알았는데 애들도 보는 프로그램에서 뭐 하는 거냐는 댓글이 많았다"고 언급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곳에서 실내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곳에서 실내 데이트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곳에서 실내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곳에서 실내 데이트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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