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권유리 유튜브 채널에는 '소녀시대 열여덟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소녀시대 멤버들(태연 유리 수영 티파니 써니 효연 윤아 서현)은 티파니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드레스코드는 선글라스에 트레이닝복. 수영은 "너무 화가 난다. 권유리 옷 입은 꼬라지를 봐라. 이렇게 예쁘게 하고 오면 어떡하냐"고 지적했고, 유리는 "제주도에서 급하게 왔다"고 털어놨다.



언제 모여도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수영은 "다 모이는 거 나쁘지 않은데, 왜 내 생일에 안 모였냐"고 서운함을 드러냈지만, 멤버들은 "모이자고 해야지"라고 이야기했다. 수영은 "시간이 다 안 될 줄 알고 그랬다"고 말했다.
호연은 "오늘 티파니 생일 파티야? 소시 기념일이야?"라며 만남의 이유를 물었다. 멤버들은 "선물 준비 안 헀냐"며 웃었다. 코감기에 걸린 티파니는 "내 생일이지, 효연아"라고 강조했다.



티파니 생일 선물 증정식이 진행됐다. 멤버들은 명품 선물을 전달했고, 특히 서현은 에르메스를 선물해 주목받았다. 유리는 "서현이가 돈을 많이 번 게 느껴져"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또 멤버들은 완전체 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공유했다.
한편, 8인 완전체가 모인 후 멤버들은 소녀시대 '20주년 프로젝트' 계획을 논의했다.



유리는 "정해진 것은 없지만. 열심히 회의 중이다.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면서 "소녀시대와 소원의 18살 축하해. 소시는 소원이 없으면 존재할 수가 없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 이제는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우리 소원. 그대들의 무한한 응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우리도 많이 대화하고 준비할 테니까 가족 모임할 때까지 늘 건강하자. 보고 싶어. 지금은 앞으로도 영원히 소녀시대"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