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이솔이는 자신의 SNS에 "치료로 혈관이 거의 녹아서 한쪽 혈관만 쓸 수 있는데 채혈할 때마다 진짜 긴장. 오늘은 한 번에 끝날까, 몇 번 튕겨낼 것인가. 아팠지만 클리어"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채혈 번호표를 들고 있는 이솔이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이솔이는 그림 사진을 올리며 "병원 속 작은 갤러리에서 주섬주섬 희망을 주워갔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솔이는 지난 2020년 8월 7살 연상의 박성광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해 결혼생활을 공개했으며,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방송 출연 이후 이솔이에게는 "왜 임신을 안 하냐" 등의 악플이 이어졌고, 이솔이는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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