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희가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에 출연을 했다.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검사 이한영(지성 분)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판타지 드라마다.
극 중 황희는 정의로운 FM 검사이자 지성의 열혈 조력자 박철우 역으로 변신한다. 그가 분한 박철우는 반전 매력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다.
카리스마를 품은 강렬한 마스크 뒤 내면에는 풍부한 감수성이 자리 잡고 있고, 한 번 몰입하면 끝까지 파고드는 우직함과 융통성 제로의 고지식함을 겸비한 것. 박철우가 선보일 극과 극 포인트는 이야기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킬 전망이다.
황희 표 박철우는 작품에 없어서는 안 될 주요 역할도 도맡아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바로 그가 회귀한 이한영의 손을 잡고 악에 맞서는 인물이기 때문. 법정에서 만난 인연으로 뭉친 두 사람의 공조는 안방에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황희는 '아스달 연대기', '의사요한', '구미호뎐' 시리즈, '검은 태양' 등 장르를 막론한 다양한 작품 속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에 '판사 이한영'을 더욱 풍부하게 꾸며줄 그의 행보는 어떠할지 궁금증이 모인다.
'판사 이한영'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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