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수진 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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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였던 이동국의 아들이 남다른 축구 DNA를 표출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대박 시안!"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이동국의 아들 시안 군이 2025 금석배 초등학생 축구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모습. 특히 시안 군은 선수들 중에서도 베스트 플레이어로 뽑히는 쾌거를 얻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수진 씨는 2005년 이동국과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그 중 막내 시안 군은 '대박이'로 불리며 랜선 이모 삼촌들의 열렬한 애정을 얻었다.
사진=이수진 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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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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