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첫 방송되는 채널S와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뚜벅이 맛총사'에서는 권율, 연우진, 이정신의 좌충우돌 '피렌체 로컬 맛집 탐방' 첫째 날의 여정이 그려진다. 이탈리아 여행은 처음인 세 사람이 관광 리스트가 아닌 현지인들과 직접 소통하고, 어플과 지도를 총동원해 찾아낸 보물 같은 숨겨진 '찐 맛집'이 시청자들에게 여행의 설렘과 미식의 즐거움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본격적인 여행에 돌입하기 전, 3인 3색 '캐릭터 맛집' 그 자체인 세 사람의 아침 숙소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청순 미남' 연우진은 직접 머리를 손질하고, 위아래 올 화이트 착장으로 꽃단장을 하며 '준비성甲' 모습을 뽐낸다. 이정신은 백팩에 온갖 준비물을 차곡차곡 챙기며 '뚜벅이 맛총사'에 최적화된 '실속형 여행러'의 면모를 드러낸다. 권율은 이정신의 추천으로 고른 밀짚모자와 스니커즈로 감각적인 여행룩을 완성한 뒤, 아침부터 "외모 첵(체크)!"을 연발하며 혼자 '여행 예능 N회 차' 텐션을 자랑한다.

한편 이번 '뚜벅이 맛총사' 피렌체 편에서는 '세계사 일타강사'로 깜짝 변신한 연우진의 '맑눈광' 역사 강의가 보는 재미를 더한다. 피렌체 도착과 동시에 차량 안에서부터 시작된 연우진의 역사 수업은 피렌체의 랜드마크인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으로 향하는 길에도 끊임없이 이어진다. 그러나 권율은 "3일차쯤 되면 우진이가 (역사)얘기할 때 내가 하품할 거야"라며 너스레를 떨고, '쇼핑왕' 이정신은 '○찌 궁전' 등 명품 매장에 눈을 빼앗겨 연우진을 허탈하게 만든다.
채널S '뚜벅이 맛총사'는 오는 7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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