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 33회에서는 ’틈 친구’로 배우 김성균, 현봉식이 출격해 여름 더위를 타파할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봉식이 NG를 내지 않게 된 이유로 첫 촬영을 꼽아 관심을 높인다. 그의 첫 촬영작은 무려 천만 영화 ‘국제시장’. 그는 “상대가 황정민 선배였다. 6개월간 대사를 달달 외웠다”라고 회상하며 “긴장을 너무 많이 하고, 현장에서 대사도 바뀌었더니 NG를 쏟아냈다”고 아찔했던 첫 촬영 경험을 쏟아냈다. 이어 “시민분이 ‘내가 너보다 잘하겠다’ 이럴 정도”라며 당시 상황을 재연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에 김성균은 “봉식이가 지금은 NG 안 내기로 유명하다”라고 성장형 배우의 면모를 인정해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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