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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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연우진·이정신의 '찐' 현지 맛집 탐방기 '뚜벅이 맛총사'가 정규 시즌을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앞서 여러 연예인의 해외 맛집 투어 예능이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시청자들 사이에서 "그들만의 호의호식"이라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의 눈이 즐거운 '잘생긴' 먹방 여행기 '뚜벅이 맛총사'가 2년 만에 정규 시즌으로 돌아온다. '뚜벅이 맛총사'는 2023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였을 당시 '직접 걸어서 찾는 로컬 맛집'이라는 신선한 콘셉트로, 정형화된 맛집 콘텐츠의 틀을 깼다는 평가와 함께 국내외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시즌 역시 '차량 없이 도보 이동', '사전 섭외 없이 현장 선택'이라는 콘셉트를 유지하며 더욱 깊어진 맛 탐구와 권율·연우진·이정신의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채널S,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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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시즌 첫 여행지인 이탈리아 피렌체에서는 관광지의 화려함보다 '진짜 거리의 맛'을 찾기 위한 여정에 집중한다. 음식뿐 아니라 이탈리아 여행은 처음인 권율·연우진·이정신이 도시를 대하는 태도 자체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를 전망이다. 다음은 '뚜벅이 맛총사' 정규 시즌을 더욱 흥미롭게 즐기기 위한 세 가지 핵심 포인트다.

'뚜벅이 맛총사'의 가장 큰 특징은 가이드와 사전 섭외가 없는 '현장 박치기' 미식 여정이라는 점이다. 권율·연우진·이정신 세 명의 맛총사가 현지에서 도보로 식당을 찾고, 앱과 번역기, 손짓·발짓이 총동원된 현지인과의 대화를 통해 진짜 로컬의 맛을 발굴하는 과정을 담는다. 메뉴도, 식당도 그날의 감각과 흐름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여행·먹방 예능에서는 보지 못한 신선함을 선사하며, 때로는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부닥치기도 한다. 정제된 미식 리스트가 아닌, 완전히 낯선 환경 속에서 선택하고 판단하는 이 방식은 리얼 타이밍, 리얼 리액션, 리얼 맛 평가로 이어진다.
사진=채널S,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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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 맛총사'는 권율·연우진·이정신의 신선한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맏형' 권율은 '뚜벅이 맛총사' 파일럿을 비롯해 다수의 여행 예능 경험을 가진 반면, '둘째' 연우진은 이번 '뚜벅이 맛총사' 정규 시즌이 사실상 예능 첫 고정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예능에서 꾸준히 활약해온 '막내' 이정신은 둘 사이에서 특유의 예능감과 텐션으로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한다.

2년 만에 정규 시즌으로 돌아온 '뚜벅이 맛총사'의 첫 여행지는 이탈리아 피렌체다. 관광지 이미지가 강한 도시이지만, '뚜벅이 맛총사'는 피렌체의 골목과 뒷길을 중심으로 한 식당 탐색에 집중하며 기존 여행 예능과는 결을 달리한다. 권율·연우진·이정신은 이곳에서 피자, 스테이크 등 전통 메뉴를 탐색하며, 예상치 못한 식당과 메뉴에서 의외의 발견과 감동을 경험한다. 관광 루트와는 다른 동선과 시선으로 도시를 해석하는 점에서, 단순한 맛집 소개를 넘어 도시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뚜벅이 맛총사'는 7일(목) 밤 9시 20분에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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