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재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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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동국의 자녀들이 손흥민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모였다.

첫째 딸 재시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재시가 자신의 쌍둥이 동생 재아 그리고 막내 시안 군과 함께 토트넘 풋스퍼와 뉴캐슬의 경기 관람을 위해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모습. 특히 세 사람은 선남선녀 비주얼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재시는 지난해 미국 패션 대학교에 합격해 현재 한국 캠퍼스에 재학 중이다. 재시가 합격을 확정 지은 대학교는 뉴욕 맨해튼에 소재한 주립대 FIT 패션 대학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 캘빈 클라인, 마이클 코어스, 니나 가르시아 등을 배출했으며 전 세계 패션대학 중 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의 쌍둥이 동생 재아는 테니스 선수로 활약하다 최근 골프로 종목을 변경, 막내 시안 군은 아빠의 끼를 물려 받아 축구에 전념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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