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아시아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더운 여름날, 함께 노래방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더보이즈의 주연이다. 1일 KBS2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Stylish(스타일리시)'와 수록곡 'AURA(아우라)' 무대를 처음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Stylish'는 미니멀한 힙합 기반의 팝 트랙으로, 더보이즈만의 자유롭고 솔직한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곡이다. 중독성 강한 훅과 파워풀한 군무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수록곡 'AURA'는 몽환적인 사운드와 감성적인 멜로디, 부드러운 보컬이 어우러져 꿈속을 떠도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멤버 에릭이 직접 안무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2위는 아스트로 차은우다. 그는 지난달 28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군악대로 복무한다. 차은우의 전역일은 2027년 1월 27일로 예정됐다. 입대와 동시에 활동도 이어진다. 9월 새 솔로 앨범 발매가 진행된다. 입대 전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무리한 상태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 출연이 확정, 영화 '퍼스트 라이드'의 개봉도 앞두고 있어 군 복무 중에도 그의 존재감은 계속될 전망이다.
3위는 방탄소년단 지민이다. BTS(방탄소년단)의 라이브 앨범이 미국 빌보드 차트를 휩쓸며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했다. 신곡 없이도 빌보드에서 줄 세우기를 달성한 것은 국내 아티스트 중 처음이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BTS의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이브'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0위로 진입했다. 수록곡 전곡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10위를 석권하며, BTS는 총 8개의 앨범을 빌보드 차트 10위권에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뮤직 페스티벌을 함께 즐기고 싶은 남자 가수는?', '뮤직 페스티벌을 함께 즐기고 싶은 여자 가수는?', '뮤직 페스티벌을 함께 즐기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뮤직 페스티벌을 함께 즐기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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