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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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브 채널 ‘숏박스’ 주역 김원훈이 ‘전참시’를 찾는다.

오는 8월 2일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58회에서는 누적 유튜브 조회수 12억을 찍고 대세 개그맨으로 등극한 김원훈의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훈은 결혼 후 처음으로 화이트톤의 깔끔한 신혼집을 공개한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침대 위 머리카락을 수거하고 본격적인 대청소로 하루를 시작하는 루틴을 공개해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특히 겨드랑이와 다리까지 꼼꼼하게 제모를 해 털 하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제모 도중 하의를 탈의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 ‘숏박스’ 속 친근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김원훈의 반전 매력은 상식 퀴즈부터 경조사 메모까지 이어지며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
김원훈, 돈 쓸어 담았네…럭셔리 신혼집 공개, 감탄 나오는 깔끔함 ('전참시')
깔끔하게 단장한 김원훈은 매니저와 함께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의 매니저는 유병재의 전 매니저로, 참견인들의 반가움을 산다. 그러나 매니저가 계속해서 유병재 이야기를 꺼내자 김원훈은 “병재 씨 이야기 너무 많이 한다”라며 질투와 서운함을 동시에 드러낸다. 김원훈의 매니저가 된 그를 바라보는 유병재의 반응은 과연 어땠을지, 얽히고설킨 이들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매니저의 전언에 따르면 김원훈은 주변 사람들을 꼼꼼히 챙기며 ‘유튜브계 유재석’으로 불리고 있다고. 과연 일상 속 어떤 에피소드가 숨어 있을지, 인간미 넘치는 김원훈의 다채로운 모습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김원훈은 2022년 8년간의 연애 끝에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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