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윤혜 SNS
사진=정윤혜 SNS
그룹 레인보우 출신 정윤혜가 근황을 알렸다.

정윤혜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생얼에 묶은 머리지만, 내일이면 신생아를 졸업하는 아기를 키우는 엄마아빠가 되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정윤혜는 남편과 함께 아이를 꼭 품에 안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특히 레인보우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엄마가 된 정윤혜는 아직 붓기가 다 빠지지 않은 듯한 비주얼을 보여 엄마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정윤혜는 "모든 게 처음이라 서툴지만, 이것 또한 추억일 것임을 알기에... 우리 가족 화이팅!! 모든 육아하는 엄마아빠 화이팅입니다💖"라며 본격 육아 돌입을 알렸다.
사진=정윤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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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윤혜는 지난해 10월 13일, 서울의 한 모처에서 4살 연상의 배우 안재민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룹 내에서는 지숙과 고우리에 이어 세 번째 유부녀 대열 합류다. 결혼식 당일에는 레인보우 멤버 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조현영 전원이 참석해 여전한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1986년생인 정윤혜는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했다. 레인보우는 '가쉽걸', 'A', '마하' 등 여러 히트곡을 냈으며 2016년 해체했다. 이후 정윤혜는 배우로 전향해 JTBC 드라마 '맏이', MBC '위대한 조강지처' 등에 출연했다.

남편 안재민은 '방귀대장 뿡뿡이'의 짜잔형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지난 2003년 SBS 드라마 '스크린'으로 데뷔했으며 SBS '신사의 품격', JTBC '맏이', tvN '막돼먹은 영애씨'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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