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우먼 한윤서가 상견례를 앞두고 돌연 취소 통보를 받으며 결혼에 위기를 맞이했다.
이날 한윤서는 예비 신랑 문준웅 씨를 향해 "오빠에게 참 고맙다. 나도 텐션이 높고 별나서, 나 하나도 힘들 텐데 이 집안을 오늘 하루에 다 겪었다. 오빠가 이걸 다 수용하는 걸 보면 그릇이 넓은 사람 같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우리 집 보고 안 된다 싶으면 도망갈 텐데, 이 집안 분위기를 받아들이는 걸 보면 웬만한 풍파를 받아들이겠구나 싶다"고 덧붙였다.
한윤서와 예비 시부모님이 만나기로 한 가운데 문준웅은 "엄마가 어젯밤에 연락이 왔다. 다음 주 만나는 일정을 취소해달라고 하더라. 이후 연락이 안 된다. 이유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 사실을 모르는 한윤서는 오전부터 마트에서 팩 맥주 4개를 구입하는 등 한량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길에서 맥주를 따서 마시는 모습으로 경악하게 했다.
한윤서 어머니가 딸 서포트를 위해 몰래 상경한 가운데 문준웅은 상견례 취소 소식을 전했다. 즉석에서 전화를 걸어도 어머니가 전화를 안 받는 상황에, 김국진은 "보통 어머니들은 아들 전화면 받을텐데"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이야기했다.
결국 문준웅은 어머니의 사정을 알법한 고모에게 전화를 걸었다. 고모는 "방송을 보고 아빠는 좋아하시는데, 이제 엄마는 조금 걱정을 하신다. 너무 이제 결혼을 빨리하는 것 같기도 하고, 술을 또 잘 마시는 것 같으니까. 전화를 안 받을 정도면 걱정이 엄청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윤서가 "엄마가 시집가라고 해서 남자 찾아 나선 거"라고 주장한 가운데, '아들맘' 황보라 "시어머니 입장에서 보면 불편할 수 있겠다. 이해 간다"고 말했다.
예비 시어머니 상견례 이유에 대해 최성국은 "술은 이야기하기 위한 도구인 것 같다"면서 "인터뷰에서 한윤서가 남자들이 어떻게 떠났는지 말했잖냐. 다른 남자들이 피한 '똥차 컬렉터' 여자를 왜 내 아들이 만나지? 싶을 것"이라며 현실적으로 짚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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