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SBS Plus,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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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나는 솔로)’ 27기 영철이 불도저 모습을 보인다.

30일(오늘) 방송하는 SBS Plus와 ENA ‘나는 SOLO’에서는 ‘포항녀’ 정숙에게 거침없이 돌진하는 영철의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영철은 자신의 고향이 포항이라며 정숙에게 ‘지연’으로 적극 어필을 해왔던 터. 이날 영철은 자신 외에 다른 남자들이 정숙에게 관심을 두자, 아예 직접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며 다른이들을 견제한다. 특히 그는 정숙을 찾아가, “(정숙의 호감남) 바운더리 안에 제가 있냐?”고 정확히 묻고, “차 타고 (‘솔로나라’에) 왔냐?”는 정숙의 질문에 “그렇다. (‘나는 SOLO’ 촬영 마친 후) 포항에 들렀다가 갈까?”라고 플러팅을 한다.

영철은 상철에게 계속 관심을 보이는 정숙에게 서운한 기색도 내비친다. 그는 늦은 밤 정숙이 상철의 휴대폰이 공용 거실에 놓여 있는 것을 보고 상철을 찾자, “상철의 휴대폰이 뭔지도 아네?”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한다. 또한 정숙이 대화 중 잠자리에 들 기미를 보이자, “난 피곤해도 이렇게 오래 얘기하는 게 좋은 시간인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더니 그는 정숙의 입술에 뭐가 살짝 묻자, 티슈로 정성스레 닦아준다. 이를 지켜보던 영호는 “스킨십 들어가버리네, 이제~”라고 놀란다.

그러면서 영철은 “어제부터 얘기했는데 나 너한테 호감이 있어”라고 모두 앞에서 공개 고백한다. 그런데 이때, 정숙에게 관심이 있는 영수가 나타나자 영철은 불타는 눈으로 영수를 바라본다. 영철의 경계와 달리, 정숙은 영철 옆에서 귀여운 애교를 부리고, 급기야 어깨에 살짝 기대기까지 한다. 이를 지켜보던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악!”이라며 ‘깜놀’한한다. 데프콘은 “잠깐만!”이라고 외치더니, “저렇게 하면 남자(영철)는 완전 그 여자(정숙)한테 미친다”며 찐 몰입한다.

과연 영철이 ‘불도저’급 직진으로 정숙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는 30일(오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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