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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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요계에 컴백한 더보이즈 주연이 더운 여름, 함께 시원한 서점에서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더운 여름, 함께 시원한 서점에서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더보이즈 주연이 차지했다. 그룹 더보이즈는 최근 신보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지난 28일 더보이즈의 미니 10집 '에이이펙트(a;effect)' 타이틀곡 '스타일리시'의 뮤직비디오 본편을 공개했다. 어둡고 미니멀한 톤의 영상미 속에서 멤버들의 절제된 섹시함이 돋보이며, 강렬한 눈빛과 여유로운 태도, 디테일한 표현력이 더보이즈 특유의 분위기를 완성했다.

2위는 하성운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26일 방송된 SBS 'B:MY BOYZ'(비 마이 보이즈)에 출연해 워너원 일부 멤버들과 재회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세 번째 라운드에서 TOP 아이돌인 워너원 배진영, 이대휘, 박우진이 함께한 경연을 앞두고 있다. 2017년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끌었던 워너원은 2019년 1월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점점 치열해지는 서바이벌 속에서 B:GINNER들이 어떤 무대로 실력과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3위는 방탄소년단 RM이다. 그가 속한 방탄소년단(BTS)은 공연 실황을 담은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 톱10에 진입했다. 28일(현지 시각)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BTS는 지난 18일 발매한 라이브 앨범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가 '빌보드 200'(8월 2일 자) 차트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신곡 없이도 공연 실황 앨범으로 메인 차트 상위권에 오른 것은 BTS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다. 이로써 BTS는 2020년 이후 테일러 스위프트, 메탈리카에 이어 공연 실황 앨범으로 '빌보드 200' 톱10에 이름을 올린 세 번째 아티스트가 됐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8월 휴가 계획을 함께 짜고 싶은 남자 가수는?', '8월 휴가 계획을 함께 짜고 싶은 여자 가수는?', '8월 휴가 계획을 함께 짜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8월 휴가 계획을 함께 짜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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