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견우와 선녀' 캡처
사진 = tvN '견우와 선녀' 캡처
추영우가 사라진 조이현을 찾기 위해 나섰다.

28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정우식/극본 양지훈)11회에서는 배견우(추영우 분)가 박성아(조이현 분)을 찾아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아는 봉수에게 이만 가자고 했다. 이때 봉수(추영우 분)는 배견우의 몸에서 나왔다. 그렇게 악귀가 나간 배견우는 의식을 되찾았다. 의식을 찾은 배견우는 박성아가 한 말을 떠올렸고 박성아가 사라진 것을 알고 박성아를 찾았다. 그렇게 배견우는 전국을 떠돌며 박성아를 찾기에 나섰다.

이후 배견우는 염화(추자현 분)를 만나게 됐다. 염환화는 배견우에게 "신이 떴다"며 "법당이 주인을 잃으면 이 꼴로 되는 거고 쓰임을 잃은 것들은 금세 낡고 부스러지는거다"고 했다. 이어 "선녀신이 완전히 무당을 떠났다"며 "그 말은 무당이 죽었단 얘기다"고 했다. 배견우는 "아니 박성아 안 죽었다"고 화를 냈다.
사진 = tvN '견우와 선녀' 캡처
사진 = tvN '견우와 선녀' 캡처
그러자 염화는 "걔 안 죽은 것 맞다"며 "그래서 이상하다는 거다"고 했다. 이어 "우린 화합술로 연결된 적이 있다"며 "걔가 죽으면 너랑 나랑 알게 되고 흰옷을 입고 꿈에 마지막 인사를 하러 오지만 이상하게 신이 떴는데 죽진 않았다"고 했다.

배견우는 "박성아 찾을 방법은 없냐"고 물었고 염화는 "하루라도 빨리 찾아야 한다"며 "본격적으로 사람 해치기 전에 찾아라"고 했다. 배견우는 "뭘 해친다는 거냐" "박성아가 사람을 해친다는거냐"고 했다. 그러더니 "박성아가 당신 같은 줄 아냐"고 짜증을 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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