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가 쌍둥이 자녀의 얼굴을 최초로 공개했다.

28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레이디 제인, 임현태 부부의 출산기가 최초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공민정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공민정은 남편인 배우 장재호와 함게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함께 출연한 뒤 부부로 발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민정은 드라마 촬영 당시 주변 배우들 몰래 비밀 연애를 했지만 배우 박민영의 깜짝 발언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고. 과연 박민영이 한 발언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쌍둥이 임신 37주 차가 된 레이디 제인은 출산을 앞두고 병원에 입원한다. 만삭의 산모 레이디 제인을 위해 임현태는 이벤트를 준비한다. 공민정은 임현태의 깜짝이벤트에 부러움의 눈길을 보낸다.

출산이 임박하자 무덤덤하던 레이디 제인은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임현태 역시 두통을 호소할 정도로 긴장한다. 노산에 쌍둥이 임신이라 고위험 산모로 분류된 레이디 제인은 조심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수술실로 향한다. 수술이 시작되고 예정보다 두 배 이상 길어지는 수술 시간에 임현태는 "지켜주세요"라며 간절하게 기도한다.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의 미모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쌍둥이 자매의 얼굴도 최초 공개된다.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한 쌍둥이의 외모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안긴다.

'동상이몽2'는 이날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