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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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과 정채연이 '에스콰이어'에서의 연기 호흡 점수로 100점을 주며 찰떡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있다.

8월 2일(토) 첫 방송 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로 첫 호흡을 맞출 이진욱(윤석훈 역)과 정채연(강효민 역)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밝히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1981년생 이진욱은 1997년생 정채연과의 연기 호흡 점수로 망설임 없이 "100점"이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정채연 배우가 너무 잘해줘서 전혀 불편함이 없었고 호흡이 정말 좋았다"고 운을 뗀 이진욱은 "같은 회사(BH엔터테인먼트) 소속이기도 하고 몇 년 전 회사 워크숍에서는 내 마니토였던 적도 있어서 내적으로 친밀감이 컸다. 이번 작품을 통해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고 정채연과 남다른 인연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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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전체 대본 리딩 때부터 캐릭터에 대한 준비를 굉장히 잘 해와서 감독님은 물론이고 배우들 모두가 입을 모아 칭찬했었다. 실제로 함께 촬영해보니 강효민(정채연 분) 캐릭터와 너무 잘 어울려서, 마치 딱 맞는 옷을 입은 듯한 느낌이었다"면서 "능력 있고 똑똑한 신임 변호사 역할에 완벽하게 녹아들었고 자연스럽게 연기 호흡도 잘 맞았다"고 말해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을 예감케 하고 있다.

그룹 아이즈원 출신 정채연 역시 "점수로 매기자면 100점!"이라고 화답했다. "사실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선배님들과 함께 촬영하게 돼 걱정도 많았고 긴장도 많이 했다. 그런데 이진욱 선배님은 워낙 여유도 있으시고 유쾌한 분이라서 정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촬영 현장에서 정채연에게는 선배 이진욱의 존재감이 더없이 든든했다고. "든든하게 받쳐주시니까 제가 뭘 던져도 다 받아주셨다. 현장 분위기 역시 편안하게 만들어주셔서 상대 배우 입장에서는 마음 놓고 연기할 수 있었고 그런 부분들이 정말 감사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촬영하면서 '아, 이래서 다들 이진욱 선배님을 좋아하는구나', '이런 부분은 정말 보고 배워야겠다', '나도 나중에 저 연차가 되면 저렇게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이진욱 선배님께서 먼저 많이 다가와 주셨고 대화도 참 잘 통했다고 생각한다. 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진욱 짱!"이라고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에스콰이어'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임 변호사 강효민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 분)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

'에스콰이어'는 다음 달 2일(토) 밤 10시 40분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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