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미주가 '놀면 뭐하니?’에서 악마의 편집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에는 '이미주, 데블스플랜3 지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미주는 구구단, 수도 맞히기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했다.

제작진은 "저희가 듣기로 바보 캐릭터는 다 컨셉이었다고 선전포고를 하지 않았냐"고 입을 열었다. 이미주는 "제 이미지가 좀 그런 귀엽고 바보 같은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어서 바보 같은 캐릭터가 많이 나왔다"고 웃어 보였다.

그러자 제작진은 "방송에 바보 캐릭터로 나온 거 억울하냐"고 질문했다. 이미주는 "편집된 것도 많다"라며 악마의 편집을 당했다고 대답했다. 그는 "내가 맞힌 것들이 있었는데 '안 돼, 안 돼. 이거 내보내면 안 돼' 이럴 때가 진짜 많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미주는 2021년 8월부터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고정 멤버로 합류했으며, 올해 5월 박진주와 함께 하차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