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드이발소는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의 시즌4가 넷플릭스 글로벌 키즈 TV 부문 TOP10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2일 넷플릭스를 통해 시즌4를 공개한 ‘브레드이발소’는 공개 직후 글로벌 키즈 콘텐츠 부문에서 빠르게 순위를 끌어올리며, 북미·유럽·아시아 전역에서 TOP10에 진입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7월 14일 기준, 넷플릭스 집계에 따르면 ‘브레드이발소 시즌4’는 ▲미국 4위 ▲영국 4위 ▲캐나다 3위 ▲호주 5위 ▲아일랜드 4위 ▲싱가포르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영어권 국가를 중심으로 한 고른 인기와 더불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5~7위권에 올라 글로벌 흥행력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스트리밍 중심의 콘텐츠 소비 환경 속에서 국산 애니메이션이 실질적인 성과로 세계 무대에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는 데 의미가 크다. 특히 언어적·문화적 장벽을 뛰어넘어 K-애니메이션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는 평가다.
브레드이발소 제작사 측은 “이번 성과는 일시적인 인기에 그치지 않고, 콘텐츠의 확장성과 글로벌 팬덤의 지속성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규 시즌 제작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K-애니메이션이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