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방송되는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2회에서는 김아현(원진아 분)을 비롯한 아이들이 정현(김진영 분)으로부터 쫓기며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인다.
앞서 아현은 불법 입양 조직의 희생양이 될 뻔한 위기에서 우태식(최영준 분)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살아남았다. 그러나 생존한 아이들과 함께 숨어 지내던 아현 앞에 새롭게 환불된 아이 최시우(강지용 분)가 등장하면서 다시금 목숨을 위협받는 위기에 처하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유일한 보호자였던 태식마저 뜻밖의 사고를 당하며 아이들 앞엔 더 이상 의지할 존재조차 남지 않은 상황.

특히 생사가 불분명해진 태식 대신 아이들을 지키려는 리더 아현과 김세희(염정아 분)의 손에서 인간병기로 길러진 정현의 일대일 대치 상황은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거친 몸싸움을 벌이는 아현과 정현의 모습은 과연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닥친 것인지, 이 위기를 무사히 벗어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이쇼핑’ 2회에서는 자신들을 제거하려는 세력에 맞선 아이들의 반격은 물론, 이들과 관련된 충격적인 진실이 서서히 수면 위로 드러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앞서 덱스는 제작발표회에서 최영준과의 액션 장면을 떠올리며 그는 "영준 선배님과 격하게 부딪치는 장면이 있었는데, 내가 너무 힘을 줘서 순간적으로 블랙아웃이 왔다. 제힘을 다 쏟았는데, 그걸 다 받아주신 분이 바로 최영준 선배님이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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