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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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가수 우즈가 플랫폼 '베리즈(Berriz)'에 팬 커뮤니티를 개설한다.

2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우즈가 전역과 동시에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 베리즈에 팬 커뮤니티를 열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데뷔 후 처음으로 공식 글로벌 팬 커뮤니티를 개설한 우즈는 베리즈를 통해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우즈는 가장 먼저 이날 오후 8시에 베리즈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그는 방송을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전역 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계획 등을 전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폭넓은 장르 소화력과 퍼포먼스를 두루 갖춘 우즈가 베리즈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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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데뷔한 우즈는 작년 1월에 입대해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소속으로 복무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KBS 2TV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집 무대에서 군복을 입고 '드라우닝'을 열창했다. 해당 영상이 입소문을 타며 2023년 4월 발매한 '드라우닝'(Drowning)이 뒤늦게 음원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우즈는 다음 달 '서머소닉 2025'를 통해 일본 팬들과 만난다. 이후 9월에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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