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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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의영이 여름 휴가, 해변가에서 모래 찜질 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해변가에서 모래 찜질 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김의영이 차지했다.김의영은 2020년 ‘미스트롯2’ 최종 5위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김의영은 지난 5월 프로듀서 김형석이 참여한 네 번째 싱글 앨범 'STARTrot PART.1'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하고 싶은 거 다 해'는 댄스 트로트 장르로, 김의영의 밝고 시원한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낸 곡이다.

2위는 은가은이 올랐다. 1987년생인 은가은은 2013년 디지털 싱글 'Drop it'으로 데뷔했다. 최근 트로트 가수 박현호와의 결혼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그는 예능 '신랑수업'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현재 은가은은, KBS 라디오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의 진행을 맡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위는 전유진이 이름을 올렸다. 전유진은 최근 MBN '한일톱텐쇼'에 출연해 한국과 일본을 잇는 교류 무대에서 가창력을 입증했다. 다양한 무대와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팬들과 소통 중인 전유진은 지난 5월 데뷔 첫 OST로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그대도 나처럼'을 발매하기도 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장마철 같이 비 피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 '장마철 같이 비 피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 '장마철 같이 비 피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장마철 같이 비 피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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