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 31회에서는 ’틈 친구’로 가수 겸 배우 윤계상, 김요한이 출격해 송파구 일대에 유쾌한 케미를 선사한다.
이날 윤계상은 “요한이가 재민이하고 동갑”이라고 밝혀 유재석, 유연석을 놀라게 한다. 이들의 기억 속 ‘god의 육아일기’ 재민이는 그저 아기였기 때문. 이때 김요한이 홀로 “재민이가 누구예요?”라며 어리둥절하자, 유재석은 “지금으로 따지면 BTS가 육아 예능을 한 것”이라며 MZ 맞춤 설명으로 레전드 아이돌 god의 인기를 증언한다.

유재석은 헤어 나올 수 없는 장첸앓이를 드러낸다. 유재석은 "얼마 전 TV에서 '범죄도시'를 하더라. 이미 본 영화인데 끝까지 보고 자게 되더라. 역시 장첸이야"라며 엄지를 치켜든 것. 이에 윤계상은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진짜 이름을 장첸으로 개명할 뻔했다. 차라리 그게 낫겠다 싶었다”며 유재석의 열혈 팬심에 호응한다.
이처럼 ‘99년도 데뷔’ 윤계상과 ‘99년생’ 김요한의 절묘한 케미는 물론, 훈훈하고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들이 가득 채울 ‘틈만 나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윤계상은 최근 한 유튜브 예능에 출연해 god는 해체 이유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멤버 5명이 너무 순수했고 그때 어른들의 입김에 휘둘렸던 것 같다. 오해도 쌓이다 보니 해체하게 됐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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