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김다겸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5년도 치과위생사 국가고시 응시 일정을 공개하며 학문과 전문 직업인의 길로 나아가는 근황을 전했다.
게임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그는 현재 치위생과에 재학 중이며, 단순한 진로 전환을 넘어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새로운 시대의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공개한 생활기록부가 다시금 화제를 모으며 김다겸의 성실한 과거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공개된 생활기록부에는 ▲교과우수상 ▲3년 개근상 ▲영어어휘력 경시대회 수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은 물론, 종합의견란에는 “전 교과에 걸쳐 성적이 우수함”, “긍정적인 성장이 기대됨” 등 교사들의 높은 평가가 기재돼 있다. 또한 “잃어버린 아이를 도와 부모님을 찾아주기도 함”이라는 일화는 김다겸의 책임감과 따뜻한 인성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그는 앞서 지난 5월 인터뷰를 통해 “게임계에서의 명성과 영향력을 학문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물이 되고자 한다”면서 “청소년들에게는 진로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지역사회에는 건강한 변화를 이끄는 긍정적 사례의 대표 인물이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다겸이 응시할 2025년도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은 11월 실기시험, 12월 필기시험이 예정되어 있으며, 게임과 학문, 사회공헌을 아우르는 그의 새로운 여정이 어떤 결실을 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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