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유리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푸른색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성유리는 상의부터 구두까지 올 화이트로 맞춰 입고 웨이브 머리를 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성유리는 2017년 5월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안성현 지난해 12월 26일, 암호화폐를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시켜 주겠다는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아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로 인해 성유리는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었으나, 2023년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MC 이후 약 2년 만인 지난 5월, 홈쇼핑으로 복귀했다.
안성현은 지난달 11일 보석으로 석방됐다.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유동균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배임수재 혐의를 받는 안성현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