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월 2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에서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에스콰이어’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효민(정채연 분)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석훈(이진욱 분)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은 ‘모든 사건에는 사람의 마음이 있다’는 의미심장한 문장으로 시작부터 눈길을 끈다. 이어 “소송은 승패와 상관없이 덜 다치는 쪽이 이기는 것”이라는 윤석훈과 “사람들은 상처가 극에 달하면 소송을 생각하게 된다”는 강효민의 말이 교차되며 사건을 대하는 두 사람의 서로 다른 시선이 드러난다.

그런가 하면 변호사의 길에 첫발을 내디딘 강효민이 시행착오에 부딪혀 흔들리는 순간도 비춰진다. 쉽지 않은 현실에 지쳐가는 강효민 곁에서 윤석훈은 날카롭지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며 사회 선배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
그리고 마침내 완벽주의 상사 윤석훈에게서 “잘했어요”라는 인정을 받고 환하게 웃는 강효민의 표정은 칭찬에 대한 기쁨과 둘 사이에 쌓여가는 따뜻한 신뢰를 실감케 하며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를 더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는 오는 8월 2일(토)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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