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교양프로그램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이하 '이유 있는 건축')는 건축을 통해 역사, 문화, 경제,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신개념 건축 토크쇼다. 지식 탐구에 진심인 MC 전현무, 홍진경, 박선영과 스타 건축가 유현준이 뭉쳐 알면 알수록 흥미로운 건축 이야기를 펼친다.

영상은 "건축 공부, 지금 시작하면 어렵겠죠?"라고 건축 만학도를 꿈꾸게 된 홍진경의 모습으로 시작돼 흥미를 높였다. 이름도 생소한 건축가, 낯선 용어들, 각양각색 건축물들 앞에서 당황하는 홍석천, 최강창민, 빽가, 미미의 모습이 그려지고, 건축을 어려워하는 그들을 위해 탄생한 '이유 있는 건축'의 정규 편성 소식이 알려졌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달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빨간 옷을 착용해 정치적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관해 그는 유튜브를 통해 "목숨보다 소중한 딸을 걸겠다"며, "정치적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선거 당일 해외 일정으로 인해 투표하지 못한 사실도 고백했다.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는 7월 22일 화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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