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혜선 SNS
사진=구혜선 SNS
배우 구혜선이 사업가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구혜선은 17일 자신의 SNS에 "당분간 모자는 저 멀리. 헤어롤 론칭 준비 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비니를 착용한 모습이다. 당분간은 헤어롤 개발로 인해 모자 쓴 모습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사진=구혜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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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은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대학원에서 공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벤처기업을 차렸다. 그는 '구롤'이라는 이름의 헤어롤을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헤어롤은 둥근 형태지만, 구혜선이 개발한 제품은 구부렸다 폈다 하며 모양을 잡을 수 있다.

구혜선은 해당 제품을 2020년 특허 출원해 2021년 12월 정식 등록했다. 지난 1월 MBC 예능 '라디오스'에서도 공개돼 화제가 됐다. 구혜선은 유통사와 제품 상용화를 위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혜선은 배우 안재현과 2016년 결혼했지만 2020년 이혼했다. 그는 지난 2011년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과에 입학해 지난해 2월 수석으로 졸업했다. 같은해 6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 석사 과정에 합격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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