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혜련의 올케이자 유튜버 박혜민은 16일 개인 SNS에 "귀여운 길라굴라 부부"라는 문구와 함께 조혜련 부부의 다정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길라굴라 부부'는 기독교 신약성서에 등장하는 부부 이름이다.
박혜민은 최근 조혜련 부부와 함께 호주로 여행을 떠났다. 동행한 남편 조지환과 함께 현지에서 탁구와 골프를 즐기며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박혜민은 조혜련의 남편이 탁구에 능하다고 전하며, 탁구 대결에서 패한 조지환이 벌칙으로 풋샵을 받는 장면도 영상으로 공개했다. 그는 "못하는 게 없는 아주버니, 남편이랑 조혜련 둘이 들이대도 안돼ㅋㅋ"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조혜련의 남편은 그동안 얼굴이 노출된 적이 없었으나, 이번 사진과 영상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한 옆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박혜민이 "아주버님 얼굴 나오네"라고 걱정하자, 조혜련은 "남편 옆모습은 괜찮아"라고 답하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에서는 옆모습만으로도 훈훈한 분위기가 느껴진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박혜민은 조혜련의 남동생 조지환과 2015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으며, 간호사 출신으로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활동 중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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