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오늘) 밤 9시 방송하는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8회에서는 '광기의 대한민국 특집'으로, '편식하는 주방장', '악마는 하진이를 입는다', '내 이름은 000', '지구 지능 일짱' 등 다양한 사연이 펼쳐져 4MC 전현무-백지영-김호영-수빈과 '게스트' 곽튜브를 몰입시킨다.
'내 이름은 000'의 주인공인 한 남성은 "7,8년 전 축구에 미쳐 이름까지 개명했다"고 밝힌다. 이를 들은 곽튜브는 "광기다!", 김호영은 "축구에 완전히 미친 사람이네!"라며 입을 떡 벌린다. 직후, 이 남성은 "개명하고 축구 선수에 도전하기 위해 31세에 아르헨티나로 떠났다"며 "체육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늘 '꿈에 도전하라'고 말했지만, 나는 도전해본 적이 없었다. 꿈을 간직하고만 살다가 서른이 넘어서야 도전하게 됐다"고 털어놔 모두의 리스펙을 받는다.


김영훈 씨는 10년 전, IQ 220으로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던 과거를 언급한 뒤, "'영재발굴단' 출연 당시 3위였는데, 제 한계가 더 궁금해져서"라며 이후 지능을 더욱 끌어올려 1위가 된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제작진은 김영훈 씨의 암기력을 직접 테스트해보는데, 김영훈 씨의 믿기 힘든 활약상에 곽튜브는 "인간 AI다! 저 정도면 초능력자 아니냐?"며 감탄을 연발한다.
과연 '지구 지능 일짱' 김영훈 씨의 능력치가 어디까지일지, 그리고 '내 이름은 OOO' 주인공이 개명한 '찐 광기'의 이름이 무엇인지는 17일(오늘) 밤 9시 방송하는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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