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근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이수근의 아내 명의 건물 매각 관련한 사실을 바로잡고자 한다"며 "건물을 매도하는 이유가 가족의 건강 문제로 인한 치료비 마련과 관련된 것처럼 언급됐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이수근은 토지거래 플랫폼에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지상 3층 건물을 매물로 등록한 사실이 알려졌다. 건물 연면적은 229.88㎡(약 69평), 매도 희망가는 30억원이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아내인 박지연 씨가 신장 재이식 수술을 앞뒀다는 점에서 이수근이 수술비 마련을 위해 매각을 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박 씨는 2011년 둘째 임신 후 임신중독증으로 신장 기능이 악화해 아버지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았으나, 회복에 어려움을 겪으며 10년째 투석 치료 중이다. 가까운 시일 내 친오빠로부터 신장 재이식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수근은 2011년 노후 주택을 매입한 뒤 용도 변경과 증축을 통해 현재의 건물로 리모델링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근저당권 채권최고액은 8억6400만원이며, 실제 대출액은 약 7억2000만원으로 추정된다. 건물 소유권은 아내 박지연 씨 명의로 되어 있고, 이수근은 채무자로 등재돼 있다. 토지 소유권은 부부 공동명의다.

안녕하세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입니다.
오늘 보도된 당사 소속 방송인 이수근 씨 아내 명의의 건물 매각 관련 기사에 대해 사실을 바로잡고자 합니다.
보도에서는 건물을 매도하는 이유가 가족의 건강 문제로 인한 치료비 마련과 관련된 것처럼 언급되었으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해당 건물의 매각은 개인적인 투자 판단과 자산 운용 계획에 따른 결정이었으며, 특정한 개인사나 건강 문제와는 무관합니다.
오해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수근 씨에 대한 따뜻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 드림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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