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우 박서준 인스타그램
사진=배우 박서준 인스타그램
배우 박서준이 축구선수 손흥민의 커피차 선물을 인증했다.

박서준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어머어머"라는 글과 함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손흥민이 보낸 커피차 앞에서 밝은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한 박서준의 모습이 담겼다.

손흥민은 박서준이 출연 중인 JTBC 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현장에 커피차를 보냈으며, 상단에는 "아 모르겠고. 아 모르겠고 대배우 박서준 최고♥ - SONNY -"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차량 앞면에는 박서준의 셀카, 화보, 드라마 스틸컷 등이 부착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박서준은 촬영 중인 복장 그대로 넥타이를 맨 단정한 차림으로 커피차 앞에 서 있었고, 그의 함박웃음이 손흥민과의 각별한 우정을 짐작하게 했다. 커피차 옆에는 두 사람의 투샷도 걸려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서준은 JTBC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이경도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해당 작품은 스무 살, 스물여덟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로 인해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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