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우 박민영 SNS
사진=배우 박민영 SNS
배우 박민영이 새 드라마에서 항공사 승무원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박민영은 지난 15일 개인 SNS를 통해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컨피던스맨kr"이라는 문구와 함께 복수의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민영은 황금색 스카프와 장식이 더해진 남색 승무원 제복을 갖춰 입고, 비행장과 공항 라운지를 배경으로 단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배우 박민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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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장면은 오는 9월 첫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컨피던스맨 KR'(극본 홍승현, 연출 남기훈) 촬영 중 일부로 보인다. 박민영은 극 중 IQ 165, 상위 1%의 천재적 두뇌를 지닌 사기꾼 '윤이랑' 역으로 출연해 4차원적 기질과 냉철한 카리스마를 동시에 지닌 팀의 리더로 활약할 예정이다.

'컨피던스맨 KR'은 각기 다른 배경을 지닌 세 명의 사기꾼이 한 팀을 이뤄,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악인을 향해 작전을 펼치는 종횡무진 범죄극이다. 박민영 외에도 배우 박희순, 주종혁이 사기꾼 캐릭터로 변신해 호흡을 맞춘다.

이번 작품은 박민영이 지난해 2월 종영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선택한 복귀작이다. 그는 색다른 외적 변신과 함께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기존 이미지를 벗고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할 전망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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