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월 18일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측은 16일, 25년 세월을 순삭 당한 봉청자(엄정화 분)의 좌충우돌이 기대되는 티저 포스터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엄정화, 송승헌의 10년만 재회에도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대한민국 연예계를 씹어먹다 사라진 전설의 톱스타 임세라(봉청자)의 대환장 컴백을 예고한다.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자태로 거울을 바라보고 있는 임세라. 그러나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화들짝 놀라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모습이 흥미롭다. 이브닝 드레스 대신 고무장갑을 장착, 머리부터 발끝까지 달라진 모습에 이어 ‘눈 떠보니 25년이 사라졌다?!’라는 문구는 그에게 닥칠 격변을 궁금케 한다.

엄정화는 25년치 기억을 몽땅 날려버린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 역으로 변화무쌍한 연기를 펼친다. 송승헌은 인생의 쓰디쓴 맛을 본 ‘독고다이’ 교통경찰 독고철 역을 맡았다.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교통과로 좌천된 그는 강력계 복귀를 노리던 중 자신이 사라진 톱스타 임세라라고 주장하는 봉청자가 나타나면서 스펙터클한 변화를 맞는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오는 8월 18일 오후 10시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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