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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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최신 근황을 밝힌다.

15일 오후 6시 ‘연애의 참견 남과 여’ 4-1회가 유튜브 채널 ‘내 이름은’에서 공개된다.

오늘 공개되는 ‘연애의 참견 남과 여’ 4-1회에는 그룹 클릭비 출신 방송인 김상혁과 모델 인플루언서 타란이 게스트로 출연해 7년 차 연애 중이라는 사연자의 이야기를 함께 진행한다.

영상 초반 MC 조충현, 김민정이 김상혁에게 “더 멋져진 것 같다”, “어떻게 관리하는지 한번 물어보고 싶다”고 하자, 김상혁은 “겉은 멀쩡해 보여도 속은 다 썩었다”며 “특별한 건 없고 그냥 술 먹고 담배 피운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한국어를 어떻게 배우신 거냐”는 조충현의 질문에, 타란은 “염소탕 먹으러 가서 아저씨들이랑 이야기 많이 한다”고 밝히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든다.
'23억 사기' 김상혁, 이혼한 지 5년 됐는데…"속은 다 썩어, 겉만 멀쩡" ('연참')
사연자는 7년 동안 만난 남자 친구와 상견례를 앞둔 상황에서 남자 친구가 최근 들어 부쩍 지쳐 있거나, 데이트에도 집중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결혼 준비에 소극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한다.

며칠 뒤 사연자는 우연히 SNS를 구경하던 중 어떠한 사실을 알아냈고, 충격과 배신감에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고 전한다.

사연을 들은 타란은 단호하게 “이런 건 사이코패스만 할 수 있다”고 말하는 등 사연자의 남자 친구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김상혁은 “화가 난다”며 매우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영상에서는 타란이 본인의 이상형을 소개하던 중, 나이 차이는 서른 살까지 가능하다고 하자, 김상혁은 “잠깐만!”이라고 외치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2005년 음주운전 사고로 방송이 뜸해진 김상혁은 2019년 4월 쇼핑몰 CEO 겸 인플루언서 송다예와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최근에는 방송 활동 중단 후 23억 사기 피해를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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