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저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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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유석이 2025년 상반기부터 하반기까지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와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그리고 현재 방송 중인 tvN ‘서초동’까지, 강유석이 연이어 공개되는 화제작 속에서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과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주목받으며 차세대 믿고 보는 배우로 급부상 중이다.

강유석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가 연기한 양금명의 동생 양은명 역으로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차별받고 자란 둘째의 서러움과 가족을 향한 묵직한 사랑, 그리고 어설프지만 진심 가득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강유석만의 진가를 입증했다. 특히 철없어 보이는 행동 속에 숨겨진 속 깊은 면모를 귀엽고 다정한 결로 풀어내며 시종일관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작은 장면도 허투루 넘기지 않는 디테일한 연기로 몰입도 높은 인물 서사를 완성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사진제공: 저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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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는 아이돌 출신 산부인과 전공의 엄재일 역으로 등장해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밝고 쾌활한 캐릭터를 ‘강유석화’ 시킨 그는, 허당미 가득한 사회초년생의 서툰 성장기를 사랑스럽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몰입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특히 극 중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수빈, 연준과 함께 한 아이돌 ‘하이보이즈’ 활동은 단연 화제였다. 이들이 함께한 뮤직비디오 티저는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으며, 강유석은 Mnet ‘엠카운트다운’ 생방송 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경험까지 소화해내며 배우의 영역을 넘나드는 다재다능함을 입증했다.

현재 방송 중인 tvN ‘서초동’에서는 경력 4년 차 어쏘 변호사 조창원 으로 변신, 다시 한번 ‘변신의 귀재’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사무실 안팎을 종횡무진하며 법조타운의 무드메이커로 활약 중인 그는 특유의 생활 밀착형 연기로 극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작품 전반에 녹아든 강유석 특유의 리듬감은 극의 분위기를 경쾌하게 환기시키는 동시에, 시청률 견인을 이끄는 핵심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
사진제공: 저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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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석을 향한 러브콜은 드라마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광고 업계 전반에서도 협업 제안이 쏟아지고 있으며, 그는 현재 업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광고계 블루칩’으로 손꼽히고 있다.

강유석은 단순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캐릭터의 결을 세밀하게 해석하고 몰입시키며 완성도 높은 인물로 구현해내는 배우다. 매 작품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시청자와 업계 모두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신뢰를 탄탄히 쌓아가고 있다. 올해 하반기까지도 계속될 그의 열정적인 행보에 업계 안팎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는 이유다.

연기부터 광고까지 장르 불문 활약 중인 ‘올 라운더’ 강유석. 그 이름 앞에 ‘신흥 대세’라는 수식어가 가장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지금, 그가 앞으로 또 어떤 행보로 대중에게 기분 좋은 놀라움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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