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의 사별을 겪은 전원주의 과거가 폭로 당했다.

15일 방송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결혼에 골인한 김준호, 김지민 커플의 신혼집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2번 사별' 전원주, 과거 폭로 당했다…"옛날부터 남자 밝혀" ('돌싱포맨')
이날 전원주는 “아직도 연하남한테 설렌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전원주는 탁재훈을 보자마자 “잘생겼다, 집 한 채 사주고 싶다”라며 29살 연하 탁재훈에게 ‘재력 플러팅’을 선보였다. 그러나 김영옥이 “임원희는 어떠냐”라고 질문하자 전원주는 곧바로 임원희로 마음을 바꿨다. 이를 본 탁재훈이 “다시는 누나에게 마음 안 줄 것”이라며 토라진 모습을 보여 녹화 현장이 뒤집어졌다는 후문이다.

임영웅 팬으로서 ‘생일 카페’까지 성지 순례했다는 김영옥은 남편과의 키스에 대해 묻자 “미쳤냐”며 정색했다. 이어 김영옥은 “옛날부터 남자를 밝혔다”며 전원주의 과거를 거침없이 폭로했고, 뜻밖의 폭로에 분노한 전원주가 갑자기 언니인 김영옥에게 냅다 “야!”라며 발끈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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