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서는 MVP로 선정된 김다현을 이겨야 하는 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글로벌 송 콘테스트'로 꾸며진 가운데 '김다현을 이겨라' 시간이 주어졌다. 김다현은 '한일가왕전' MVP이자 한국대표로 선정된 바 있다. 강남은 김다현에게 "한국을 대표해서 특별한 곳을 다녀왔다더라"고 물었다. 이에 김다현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때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그당시 김다현은 일본에 'K-트롯' 위상을 전파한 바 있다. 대성은 "역시 MVP다"고 감탄했다. 이후 이 MVP인 김다현에게 도전해야할 가수들이 등장했다. 가장 먼저 진해성과 김준수가 나섰다. 진해성은 "전 김다현을 이기고 싶다"고 다짐했다.

진해성은 "한일전 대비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게 외모다"고 했다. 외모 이야기에 모든 가수들이 술렁거리기 시작했고 스페셜 심사위원인 설운도는 감점을 하듯이 무언가 적기 시작했다. 대성은 설운도에게 다가가 "가수가 노래에 집중을 안하고 외모에 집중을 한다"고 일렀다. 하지만 오히려 설운도는 "좋은 생각이다"며 "진해성 씨 외모 관리 때문에 +3점을 주겠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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