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어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55회에서는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의 주역 배우 조유리와 본인의 정체를 최초 공개한 미니어처 쿠킹 크리에이터 미니오브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외출 준비를 마친 조유리는 박용복 이사와 정하은 매니저를 만났고, 그 도중 소속사 재계약 비하인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유리는 유일한 재계약 조건이 매니저(이사)였다고 밝혔고, 박용복 이사는 "매니저를 20년 정도 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었다"라며 감동했다. 조유리의 특급 의리와 서로를 아끼는 이들의 관계성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이후 조유리는 '오징어 게임 시즌3'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다윗을 만났고, 의외로 촬영이 겹친 적은 없지만 잦은 회식으로 빠르게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 임산부 연기에 도전한 조유리는 역할을 위해 놀이공원에 가서 득음 연습을 하고, 어머니의 실제 육아일지를 참고했다며 화제의 출산 장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어디서도 듣지 못한 '오징어 게임 시즌3' 촬영 비하인드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겼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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