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우현의 신보 첫 콘셉트가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11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남우현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트리 링(Tree Ring)'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새하얀 배경 속 베이스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남우현의 모습을 담고 있다. 남우현은 차분하게 내린 흑발에 후드 티셔츠와 찢어진 청바지를 매치한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소년미를 뽐냈다. 입술에는 실버 립 커프를 착용해 시크한 매력까지 뽐낸 그는 한층 더 깊어진 눈빛으로 화면을 응시하며 팬심을 뒤흔들었다.

남우현은 지난해 9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너의 남자 (Boyfriend)' 이후 약 10개월 만의 신보 '트리 링'으로 글로벌 팬들 곁에 반가운 귀환을 알린다. 매 앨범 성장한 음악과 역량을 입증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로 입지를 굳힌 그가 어떤 새로운 음악과 감성을 들려줄지 기대가 커진다.

앨범 발매 약 2주 뒤인 오는 8월 16일과 17일에는 솔로 콘서트 '식목일5 - 나무고(高) :트리 하이스쿨(TREE HIGH SCHOOL)'도 개최한다. 남우현은 새 앨범과 콘서트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뽐내며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예정이다.

남우현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트리 링'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