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가 약 2년 10개월 만에 완전체 신곡을 발표한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11일 오후 1시 새 디지털 싱글 '뛰어(JUMP)'를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다.

'뛰어(JUMP)'는 하드스타일 장르 기반의 곡으로, 서부 영화 분위기를 자아내는 기타 리프와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이 어우러진다. 작사·작곡에는 블랙핑크의 히트곡을 만들어온 프로듀서 테디(TEDDY)와 24를 비롯해 해외 유수의 작곡진이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는 데이브 마이어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많은 댄서들과 함께한 이색적인 장면 구성, 유쾌한 스토리라인, 과감한 연출 등이 어우러져 블랙핑크만의 시그니처 비주얼을 완성했다. YG 측은 "네 멤버의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다"며 "블랙핑크의 서사와 영향력을 강렬한 비주얼로 풀어냈다"고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16개 도시, 31회차 규모의 월드투어를 시작했다. 고양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12일과 13일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이후 시카고, 뉴욕, 파리, 런던, 방콕, 도쿄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스타디움급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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